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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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우샘프턴 잡고 4위로…손흥민 4분 출전

기사입력 2015.12.20 02:2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마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라운드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한 토트넘은 곧바로 승리를 챙기면서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7승 8무 2패(승점 29점)를 기록한 토트넘은 같은 시간 노리치 시티에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골득실로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또 다시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무릎 통증을 호소한 해리 케인 대신 들어가 4분 정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케인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 3명에 둘러쌓였으나 개인 돌파로 따돌린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3분 뒤 델레 알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들어 더욱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2-0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리 환호를 질렀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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