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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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이민지, 안재홍 편지 받았다 '부루마블 우주여행권'

기사입력 2015.12.18 21:3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이민지가 안재홍의 마음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는 정봉(안재홍 분)이 성덕선(혜리)에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미옥(이민지)의 안부를 물었다.

이날 정봉은 성덕선에게 미옥의 병문안을 가려 한다며 뭘 사가면 좋을지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에 성덕선은 “걔네 집 부자다. 있을 거 다 있다. 만옥이가 원하는 건 바깥세상이다. 우리라도 가서 놀아주고 싶은데 걔네 아빠가 엄청 무섭단다. 내가 퇴원하면 꼭 다리 놓아주겠다. 나만 믿어라”라고 정봉을 다독였다.

이후 정봉은 잘 차려 입은 채 미옥이 있는 한국대학병원으로 향했다. 밤이 되도록 미옥의 병실 앞을 서성였지만 미옥의 아버지 때문에 병실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정봉은 결국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섰고, 간호사는 정봉을 불러 세웠다. 정봉의 편지를 대신 전해 주겠다며 다가왔던 것. 정봉의 편지를 열어본 미옥은 편지 안에 들어 있는 ‘부루마블’ 우주여행권을 보며 환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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