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치어리더 박기량의 사생활 비하 글을 SNS에 올려 유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장성우(kt)가 불구속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형사 3부는 박기량이 장성우와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를 사이버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 의견을 물어 장성우와 전 여자친구를 모두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장성우가 전 여자친구와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메시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옮겨질 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고, 박기량의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은 점을 근거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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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