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조영남이 자신의 매력으로 '좋은 집'과 '많은 재산'을 꼽았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힐링의 품격'에는 조영남이 출연해 건강부터 자신의 매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남성진은 조영남에게 "도대체 어떤 매력 때문에 주변에 여자 친구가 많은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조영남은 "좋은 집을 가지고 있고, 돈이 많다는 소문도 있지 않냐"며 자신의 매력을 좋은 집과 많은 재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자랑할 게 그거 밖에 없는데 그럼 뭘 자랑하냐"며 지인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기도 했다.
또 조영남은 건강검진 결과 경동맥에서 석회가 발견되기도 했다. 조영남은 "5년 전 뇌경색 초기증상으로 치료 받은 이후 늘 건강을 염려했는데, 딱 그게 나왔다"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혈관 석회화는 혈관에 칼슘이 쌓여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으로 이승남 원장은 "석회가 심장으로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막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고 또 뇌로 가는 혈관을 막게 되면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영남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힐링의 품격'은 오는 20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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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