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뮤지의 UV가 신곡 '조개구이'를 공개했다.
'조개구이'는 18일 0시 각종 음원서비스업체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곡은 UV가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노래로, 재즈풍 발라드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조개구이를 사주기 위해 인천으로 떠난다는 내용에 통기타 사운드와 아카펠라식 코러스를 담았다. 뮤지가 작곡하고, UV가 작사했다.
'눈이 오는 밤 인천으로 떠날래/ 네가 좋아하는 조개구이 사줄게/ 바다도 보고 별도 보고 내님도 보고/ 코는 빨개지고 발은 시렵고 이제 다 왔네' 등 '조개구이'에도 UV 만의 색깔이 담긴 가사가 눈길을 끈다.
'조개구이' 뮤직비디오에는 유세윤 뮤지와 함께 러시아 출신 모델 카테리나 브노그라덴코와 아나스타샤 고스트릭이 출연했다.
198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한 UV는 조개구이 집에서 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썼다. 각 장면마다 UV의 'B급 개그'를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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