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국 톱스타 리빙빙이 호주에서 고열에 시달리다 결국 중국으로 돌아왔다.
17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최근 호주에서 할리우드 영화 '네스트' 촬영 중인 리빙빙은 16일동안 지속된 고열로 인해 중국으로 돌아가 입원했다.
리빙빙은 호주에 도착했을 때부터 아팠으며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고, 걷지도 못했던 상태로 알려졌다. 결국 촬영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소속사 측은 "리빙빙이 심한 화농성편도염을 걸렸다"며 "음식도 먹지 못하고 말할 수 없는 정도로 안좋은 상태다. 다행히 지금 중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니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빙빙은 지난 6일에 자신의 웨이보에 "아프다. 중국의 의사와 간호사가 그립구나"라는 문구와 입원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리빙빙 웨이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