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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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향한 순애보 "빨리 이뤄졌으면"

기사입력 2015.12.16 16:31 / 기사수정 2015.12.16 16:3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인 주상욱의 순애보가 애처롭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석현(정진영)을 유혹하려는 신은수(최강희)를 말리는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형우는 신은수가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강석현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신은수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진형우와 신은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잃어버린 15년의 사랑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진형우는 신은수가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나타나 구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딸 미래(갈소원)가 코마 상태에 빠지자 신은수는 복수를 위해 차갑게 돌변했다.

진형우는 신은수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강석현의 권력에 매번 좌절한다. 미래를 죽이려 한 것이 강석현이라고 말하며 신은수를 붙잡지만 신은수는 강석현에게 가버린다. 그런 신은수를 진형우는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봐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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