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크리스가 할리우드 영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에 캐스팅됐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발레리안'의 뤽 베송 감독은 15일에 공식 웨이보를 통해 크리스의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크리스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세계 최고 영화감독 중에 하나인 뤽 베송과 함께하게 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고 설렌다. 데인 드한, 카라 델레바인, 리한나, 에단 호크 등 환상적인 조합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는 것도"라고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뤽베송은 크리스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중화권에서의 인기, 그의 젊음과 믿을 수 있는 영어실력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크리스가 '발레리안'을 통해 미국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지 중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특수요원들이 지구를 지키는 임무와 그 과정에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이며 2017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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