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현정의 틈' 배우 고현정이 알고보니 '비정상회담'의 열렬한 팬이었다.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서는 북 콘서트를 열 경우 초대하고 싶은 인물에 대해 고민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현정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 중 단 한 명만 초대할 수 있다면 누굴 고르겠냐는 말에 상당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알베르토"라며 "그래도 제일 친화력이 좋지 않겠냐"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이라면 알베르토와 기욤, 세 사람이라면 알베르토 기욤, 장위안이고 넷이라면 거기에 니콜라이다"라면서도 "타일러도 좋다"고 즐거워했다. 또 "내가 브래드 피트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만나고 싶은 것도 아니고 '비정상회담'가서 보고 싶다는 게 안되냐"며 "상상만해도 좋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고현정의 솔직한 모습을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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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