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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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노린다' 대학 서열화에 학생 대출문제 다룬 드라마 온다

기사입력 2015.12.15 17: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대학 서열화 및 학생 대출문제를 다룬 SBS 특집극 '너를 노린다'가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26일 연속 방송되는 '너를 노린다'는 대학 서열화와 학생 대출이라는 굴레에 고통받던 명문대생들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벌어지는 파국을 그린다. '자이언트'와 '뿌리깊은 나무', '추적자'등의 조연출을 거친 이정흠 감독의 데뷔작으로, 김현정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지난 9우러 열린 대본 리딩에는 이정흠 감독과 김현정작가를 비롯해 류덕환과 권율, 장영남, 서준영, 최태환, 이창욱, 오대환. 이재균, 김창환, 한재석, 오아연, 최귀화, 임지규 등이 참석했다 .

당시 이정흠 감독은 "정말 소중한 작품에 함께해주신 연기자분들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드라마는 대학의 서열화와 학자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품인 만큼 청년들의 고민들을 리얼하게 그려 공감을 자아내도록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이어 김현정작가는 "이정흠감독님께서 이 자리에 계신분들을 캐스팅하셨다고 했을 때 뛸듯이 기뻤다"라며 "같이 작업하게 되어 정말 행운이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너를 노린다'는 한국 최고대학의 수재들이 만든 학자금 대출업이라는 설정으로 선보이는 한국 최초의 드라마"라며 "특히, 현재 학자금 때문에 고민중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그 학생들의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시청자분들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너를 노린다'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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