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의 등장인물 간의 갈등이 깊어지며 극적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에서는 규찬(정찬)과의 재혼을 앞두고 시어머니 복남(오미연)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는 보배(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남은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트로트를 구성지게 뽑아내며 흥을 돋웠던 보배가 아들의 재혼 상태로는 탐탁지 않았다. 규찬에겐 소중하고 귀한 보배지만, 복남에겐 그저 궁둥이를 씰룩거리는 딴따라일 뿐이었다.
보배는 딸과 얽힌 연애도 문제지만 규찬의 어머니, 복남과의 관계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15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아름에게 강호(곽희성)는 진상손님으로, 강호에게 아름은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 직원으로 낙인찍히며 아름과 강호가 본격적으로 쌍심지를 켜고 한 판 붙을 예정이다. 또한 보배는 자신의 직업을 하찮게 생각하는 복남때문에 "시댁은 시댁이더라"라며 탄식한다.
한편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릴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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