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4 22:48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정진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1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강석현(정진영)에게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신은수(최강희)와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강석현이 나타나자 "총리님은 빠져라. 우리 둘만의 문제다"라고 했다.
진형우는 강석현에게 "은수를 왜 여기에 데려오셨냐. 제가 사적으로 만나지 말라 하지 않았냐"라고 소리치기까지 했다. 강석현이 강일주(차예련)를 위한 후원회 자리에 신은수를 데려온 것이 못마땅했던 것.
진형우는 강석현이 신은수를 미래(갈소원)가 있는 병원에 데려다주는 것까지 목격하고는 신은수를 향한 강석현의 남다른 마음을 알아차렸다.
진형우는 강석현에게 "은수를 정말 비서로만 생각하는 거냐. 지금 얼마나 추해 보이는지 아시냐. 정치적 욕망은 이해한다. 하지만 그 가슴 속의 욕망은 구역질난다"고 했다. 진형우는 강석현이 "말조심해"라고 하는 데도 "내 여자니까 해야겠다. 권력 가졌다고 모든 걸 가질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얼마나 더 사신다고 가여운 여자 갖고 놀려고 하냐. 경고한다"고 맞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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