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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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 신민아에 아픈 과거 고백 '더 가까워졌다'

기사입력 2015.12.14 22:19

대중문화부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신민아가 힘들어하는 소지섭 곁에서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9회에서는 쓰러진 김영호(소지섭 분)를 발견한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쓰러진 김영호를 발견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김영호는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누가 낫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려 했다.  

이후 좀 진정된 김영호는 밖으러 나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강주은을 봤다. 강주은은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라며 눈물을 흘렸고, 김영호는 그런 강주은을 안아주며 "걸렸네. 안 섹시하게"라며 "아픈 건 난데 자기가 생색이네"라며 강주은을 토닥였다.

어찌된 일이냐고 묻는 강주은에게 김영호는 "어렸을 때 골육종암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영호는 완쾌된 이후에도 아파하는 이유에 대해 "몸이 기억하는 거다"라고 말해주었다.

자신과 같이 있는 동안에도 아픈 적이 있다고 말하는 김영호를 보며 강주은은 또다시 마음 아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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