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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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유해진, 영화·예능·광고계 접수한 대세

기사입력 2015.12.14 20:5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올해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스타로 꼽혔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올해 대박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유해진은 6위에 선정됐다. 199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그는 30세가 넘어서도 단칸방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류승룡과 함께 비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행했다.

그러던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에서 광대 육갑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다수의 작품에서 신들린 연기력으로 명품 조연으로 거듭났다.

24년간 한 우물을 판 유해진은 올해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하며 카드사, 통신사,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광고인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광고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극비수사', '소수의견', '베테랑'까지 4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 그들의 리얼한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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