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차예련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14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신은수(최강희)를 어떻게든 내쫓으려는 강일주(차예련)에 맞서 신은수의 정면돌파가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21회 예고편에서 신은수는 강일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후원회장에서 직접 강일주를 소개한 신은수는 자신을 "강일주에 대해 놀라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신은수는 15년 전 자신을 불행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은 장본인이 강일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비자금 문서를 숨기려는 강일주와 그런 강일주의 검은 속내를 꿰뚫어보는 신은수의 심리전이 펼쳐졌다.
특히 그동안 강일주에게 당하기만 했던 신은수의 화려한 변신은 상황을 역전시켰다. 앞으로 신은수의 복수전과 강일주의 반격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화려한 유혹'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메이퀸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