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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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나이트라인' 앵커 소감 "오랜 꿈 실현"

기사입력 2015.12.14 09:18

정희서 기자

▲ 임형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지난 10일 밤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서 뉴스앵커로 깜짝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임형주는 이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 채널고정! 저의 오랜 꿈이자 고이 접어두었던, 현실가능성 0%라고 느꼈던 뉴스앵커로 깜짝 데뷔도 합니다. 이형근 SBS 보도국 부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는 기쁨 충만한 소감과 함께 스튜디오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SBS '나이트라인'의 '초대석'코너에 초대되어 출연한 임형주는 지난 4일 한미 양국의 대통령표창이라는 또 기록을 수립하게 된 소식과 함께 만 서른을 앞둔 음악가로서의 소회 등을 담담하고 진정성있게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인터뷰 말미에 이형근 앵커가 "어릴 적 꿈 중 하나가 앵커였다고 들었다"며 이어 "오늘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한 번 만들어 드리고 싶은데, 마지막 뉴스 소식을 임형주 씨가 직접 전해주시면 어떻겠냐"는 특별한 제안을 했고, 임형주는 순간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흔쾌히 수락하며 바로 옆 메인 앵커석으로 자리를 옮겨 이날 마지막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임형주는 갑작스런 제안에도 마치 준비라도 한 듯 당차고 안정된 뉴스진행을 선보여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임형주 ⓒ 임형주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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