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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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두드러진 강세

기사입력 2015.12.14 01:47 / 기사수정 2015.12.14 01:5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올 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강세가 돋보인다. 

JTBC는 올해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투표로 올 한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을 뽑는 'JTBC 어워드 2015'를 열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실시간 투표로 '2015년 올해의 프로그램', '다시 보고 싶은 종영 프로그램', '가장 인상 깊었던 연기', '눈에 띄는 씬스틸러', '베스트 커플', '따뜻한 밥 사주고 싶은 제작진', '최고의 MC', '현장에 가보고 싶은 프로그램', '올해의 키스',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룸 인터뷰 게스트', '올해 JTBC를 빛낸 인물' 등을 뽑는다.

현재까지 상황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다관왕이 유력하다. 올해의 프로그램에서는 39.6%의 지지율로 2위 '크라임씬'(16%)에 많이 앞서 있다. 또 시청자들은 현장에 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45.3%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개인 플레이도 빛났다. 죽이 척척 맞는 김성주와 정형돈은 39.6%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유재석과 유희열(18.5%)를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 중이다. '4대 천왕'이자 대체불가 MC로 꼽히는 정형돈은 47.1%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MC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점하고 있다.

'일리 있는 허세'로 셰프 군단의 격을 높인 '허세프' 최현석은 44.8%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씬스틸러로 평가 받는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성희성 PD는 '밥 한 그릇을 사주고 싶은 제작진' 부문에서 '송곳' 김석윤 감독(21.9%), '슈가맨'과 '크라임씬2'의 윤현준 CP(21.6%)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JTBC를 빛낸 인물에서는 54.4%의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에 이어 셰프 군단이 24.5%로 2위에 올라 올해 남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네티즌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JTBC 어워드 2015'의 결과는 16일 JTB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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