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3 17:43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일국의 아들 민국이가 말하는 로봇의 유혹에도 벌 받는 자세를 유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삼둥이의 훈육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갑자기 삼둥이를 한 사람씩 생각하는 의자로 앉히더니 급하게 제작진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알고 보니 말하는 로봇을 이용해 삼둥이의 속마음을 알아 보기 위해서 깜짝 몰래 카메라를 준비한 것이었다.
벌 받고 있던 민국이는 로봇이 말을 걸며 다가오자 신기해 했다. 송일국은 변조된 목소리로 민국이에게 일어나 보라고 했다.
민국이는 로봇에 호기심을 느끼면서도 "나 벌 받고 있어서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넘어가지 않았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에 흐뭇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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