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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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4] 락홀드, 와이드먼에 4라운드 TKO 승

기사입력 2015.12.13 15:4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루크 락홀드(31)가 크리스 와이드먼(31,이상 미국)을 완벽히 제압하고 첫 패를 선사했다.

락홀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코메인이벤트 와이드먼과의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무적의 챔피언 와이드먼. 그리고 역대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 받던 락홀드는 1, 2라운드 동안 팽팽히 맞서며 탐색전을 펼쳤다.

균형은 3라운드서 깨졌다. 락홀드의 하이킥이 와이드먼에게 정타로 들어갔다.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 와이드먼은 락홀드에게 상위 포지션을 내주며 유효타를 내줬다.

락홀드는 기세를 몰아 4라운드에서도 쉴 새 없이 와이드먼에게 테이크다운 후 엘보우를 날렸다. 결국 심판은 실신 직전까지 갔던 와이드먼 상태를 확인 후 경기를 중단시켰다. 새 미들급 챔피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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