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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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이동휘·엑소 백현, 내 성대모사 최고 닮은 꼴"

기사입력 2015.12.13 14:49 / 기사수정 2015.12.13 14:5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이동휘와 엑소 백현을 자신의 성대모사 최고의닮은 꼴로 꼽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수많은 성대모사를 양산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암살' 속 이정재의 명대사를 소개하기 위해 직접 이정재를 찾았다.

이에 이정재는 "이렇게 많은 스타들이 성대모사를 한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전하며 '암살' 촬영 당시 스태프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염석진의 대사인 "어이, 나랑 얘기 좀 할까"를 따라 하기도 했다며 명대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 이후 네이버 TV캐스트 씨제스 채널에서는 '연예가중계'에서 공개된 인터뷰 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이정재는 자신을 성대모사하는 수많은 스타들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지켜보기도 하며 즐거워하는 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역으로 출연중인 이동휘와 엑소 백현을 '이정재 성대모사' 최고의 닮은꼴로 꼽았다.

뒤이어 직접 '신세계' 속 이자성의 명대사 '거 장난이 좀 심한 거 아니요?'를 재현한 이정재는 "사실 처음에는 이 대사가 입에 잘 안 붙을까 걱정했지만 촬영현장에서도 최고의 유행어였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종종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보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해 '팬서비스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항상 건강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저는 다음에 또 좋은 영화로 인사 드리겠다"고 인사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신세계'의 이자성, '관상'의 수양대군, 그리고 '암살'의 염석진까지 매번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정재의 캐릭터들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자되며 사랑 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이정재 성대모사' 열풍을 통해 배우 이정재의 열연과 매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어 당분간 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정재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촬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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