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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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사랑한 기억 잊었다 "남은 건 증오뿐"

기사입력 2015.12.12 22:29 / 기사수정 2015.12.12 22:29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에게 복수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9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을 집에서 쫓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4년 전 기억을 되찾은 대신 독고용기로 지냈던 시간 동안 있었던 기억을 잃었다. 최진언은 도해강의 집을 찾아갔고, "일부러 그러는 거지. 나한테 너무 화가 나서 일부러 잊은 척, 잃은 척, 아닌 척, 모르는 척"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도해강은 "내가 왜? 내가 왜 일부러 그래야 되는데. 그건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 가능한 일이지"라며 독설했고, 최진언은 "다시 만났어. 다시 사랑에 빠졌어, 우리. 나는 너한테, 너는 나한테 또 다시 빠졌다고. 어제도 그랬고 그제도 그랬고, 우리가 처음처럼 다시"라며 매달렸다.

그러나 도해강은 "네가 나한테 한 짓, 강설리랑 나한테 한 짓 전부 나한테 얘기하고 사랑했니? 얘기했는데도 내가 널 사랑했다고. 왜 내가 너를 사랑하게 내버려 뒀니. 너 나한테 그러면 안되잖아. 그게 무슨 사랑이야. 미안하지만 나는 너를 다시 사랑한 기억이 없어. 남아 있는 건 증오뿐이야"라며 쫓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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