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혜리가 박보검의 욕 선생님으로 나섰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이 최택(박보검)이 연구생 선배에게 천만원을 빌려줬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선우(고경표)는 성보라(류혜영)과의 애정행각을 최택에게 들키고 말았고, 최택은 선우에게 '미친XX'라고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깜짝 놀란 선우는 최택에게 누가 욕을 가르져 줬는지 물었다. 최택은 자신에게 욕을 가르쳐 준 인물이 다름 아닌 성덕선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성덕선이 최택이 연구생 선배에게 천 만원을 빌려준 것을 알고 앞으로는 거절하라며 욕설을 가르쳤던 것.
최택은 성덕선이 알려준 대로 욕설을 내뱉었지만 엉성한 말투와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