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한예리 "본명 김예리, 너무 많아 성 바꿨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예명을 쓰게 된 이유를 말했다.

한예리는 11일 방송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라디오'의 '레드카펫'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한예리는 "어머니가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더니 김예리가 너무 많으니, '하나 밖에 없는 예리'라는 뜻을 담아 한예리로 바꾸자고 하셨다"며 본명 김예리에서 한예리로 바꾼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예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상대 배우 윤계상에 대해 "열정적이고,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다. 그런 모습을 보며 연기를 많이 사랑하는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며 윤계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애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짧은 만남보단 오래 동안 연애하는 스타일이라는 그는 "소통이 잘 되고 감성적인 코드가 잘 맞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예리는 10cm와 혁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노래를 선곡.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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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