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남동생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가 남동생을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국주는 남동생을 공개했고, "11살 차이 나니까 다른 형제들과 다르다. 실제 제가 기저귀도 갈고, 아들 같다. 엄마 같은 존재 아닐까 싶다"라며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국주는 "수능은? 졸았어, 안 졸았어?"라며 물었고, 남동생은 "밥 먹으러 갔지. 잤지. 밥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크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호탕한 성격을 엿보였다.
또 이국주 남동생은 연예계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이국주는 "누나가 하는 거 때문에 관심 있어서 하는 거 아니냐"라며 물었다.
이국주 남동생은 "누나도 알지만 내가 유치원 때 자기소개 써서 내면 코미디언이라고 적었다. '계속 꿈꿔온 이상 도전은 해봐야 하지 않겠냐' 생각했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국주는 "너나 나나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아니다. 누나는 사람들이 누나 욕하면 다 신경 써서 너무 힘들었다. 네가 그럴까봐 걱정이 된다"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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