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1 15:10 / 기사수정 2015.12.11 15:10
조안은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극중 자신의 이름을 건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한아정의 오후의 산책'의 DJ 겸 아나운서 한아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눈에 띄는 미모와 지성미는 물론이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타일링에서도 신경을 썼다. 조안은 우윳빛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하고 등장한다. 이지적인 캐릭터와 부합하면서도 본인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뽐냈다. 단정하고 세련된 옷차림과 담백한 목소리로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4회에서는 두 딸을 홀로 키워온 엄마 보배(하희라 분)가 재혼 발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색하는 동생 아름(강민경)과 달리 놀라움과 걱정을 표했다. 엄마의 미래에 대해 한 발 더 앞서 생각하고, 철부지 동생을 걱정하며 티격태격했다. 직장에서는 프로페셔널한 아나운서이지만, 집에서는 딸이면서 언니이기도 한 자신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아나운서 한아정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내기 위해 현직 아나운서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중이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당찬 모습과 매사에 꼼꼼한 완벽주의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디테일한 설정은 물론이고 끊임없이 대사 연습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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