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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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승철, 가족과 단란한 대부도 여행 공개

기사입력 2015.12.11 11: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이승철이 롱런 비결을 밝혔다.

오는 12일에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승철을 밀착 촬영했다.  이승철은 천부적인 보이스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일으켜 온 가수로 1985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세상에 알려진 후 1989년 솔로로 전향해 인기의 절정을 달렸다.수많은 히트곡의 보유자이기도 한 이승철은 데뷔 30주년 12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무료 공연을 열기도 했다. 

이승철의 음악 인생에서 '새침데기'는 빼놓을 수 없는 팬클럽이다.  매년 이승철의 생일을 함께 해온 '새침데기'가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승철이 오빠를 깜짝 놀라게 한 '새침데기'의 생일파티 현장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또한 이승철에게 결혼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 안정적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롱런 비결은 바로 든든한 버팀목 가족, 그의 곁에 있는 세 여자다. 미국 유학 중 잠시 들른 첫째 진이와 애교 많은 늦둥이 원이,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인 아내까지. 청일점인 이승철은 세 여자에게 인기 만점이다. 늦둥이 딸을 둔 쉰 살의 아빠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원이의 등하교를 꼭 챙기는가 하면 주말마다 가족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이번 이승철의 가족 여행은 아름다운 섬 대부도다. 막내 원이가 좋아하는 갯벌체험부터 시장 좌판에 둘러앉아 전어구이 식사까지, 무대 뒤에서는 그저 평범한 가장인 이승철의 일상도 '사람이 좋다'에서 담긴다. 

이승철의 팬클럽 '새침데기'와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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