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1 11:28 / 기사수정 2015.12.11 11:30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후니' 허승훈이 활약한 유럽이 롤 올스타전 1경기에서 북미에게 승리를 거뒀다.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 2015 1일차 EU LCS 대 NA LCS에서 EU LC가 승리를 거두고 팀 아이스에 100점을 안겼다.
롤 올스타전 1경기 초반 북미의 기세가 유럽이 밀리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미드 지역에서 난타전이 벌어지고,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다이러스'가 포함된 북미팀이 유럽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롤 올스터즌 1경기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바꾼 선수는 잭스를 잡은 '후니' 허승훈이었다. 허승훈은 잭스로 탑 라인을 밀기 시작했고, 유럽의 탑 라인 푸시에 대항하여 북미는 바텀을 공략했지만 경기 분위기는 점점 유럽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롤 올스타전 1경기 21분경 유럽은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이후 기세를 완전히 탄 유럽은 북미를 계속 밀어붙이며 상대 본진에 입성했고, 결국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롤 올스타전 1경기는 유럽의 승리로 끝났다.
롤 올스타전 1경기 승리로 유럽이 속한 팀 아이스는 승점 100점을 얻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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