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최정원이 아역배우 링컨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측은 여주인공 오단별 역을 맡은 최정원의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촬영 현장은 최정원이 극 중 시누이인 공세실의 아들 레오 역을 맡은 링컨과 함께 하는 장면이다. 최정원은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링컨을 끌어안고 즐겁게 놀아주기도 하면서 마치 엄마와 아들처럼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정원은 레오를 무척 사랑스러워하는 오단별로, 링컨은 오단별을 많이 좋아하고 잘 따르는 레오 역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촬영 현장 내내 다정다감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촬영은 앞으로 시어머니 양호덕, 시누이 공세실과 함께 껄끄러운 동거를 하게 되는 오단별이 자신만의 긍정 에너지로 진정한 가족애를 되찾는 과정을 암시하는 듯하여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마녀의 성'은 오는 14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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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