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가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올해 73회를 맞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과 음악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뽐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2014년 '버드맨'으로 제87회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거머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거장 감독의 연출은 물론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역대급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빼어난 연출력으로 작품상 및 감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눈길을 끌었다.
또 음악감독 류이치 사카모토, 알바노토가 음악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복수에 불타는 사냥꾼 휴 글래스로 완벽하게 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2월 6일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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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