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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3', 2017년 11월 3일 개봉 "새 여전사 발키리 등장"

기사입력 2015.12.10 15:2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마블의 인기 히어로물 '토르'의 신작이 오는 2017년 개봉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시네마 블랜드는 9일(이하 현지시각)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의 개봉일 및 출연 인물 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르3'는 오는 2017년 11월 3일 개봉된다. 현재 대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러팔로의 헐크를 비롯해 톰 히들스턴의 로키가 그대로 출연한다. 여기에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발키리가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나탈리 포트만 또한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토르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 또한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헐크의 출연에 대해 "아마 그(마크 러팔로)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여성 악당의 등장 또한 예고됐다. 로키의 딸 코르다 여왕이 등장할 전망이다. 코르다는 아스가르드의 죽음의 여신이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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