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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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홍수현 "김석훈에 애교 연기, 과할까봐 걱정"

기사입력 2015.12.10 14: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홍수현이 극중 애교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홍수현은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 기자간담회에서 "애교 연기가 재밌다"고 말했다.

홍수현은 세령 역을 맡아 남편 영재(김석훈)에게 애교를 부리며 화를 풀어주는 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실제로는 내가 애교를 부릴 사람은 없는데 나중에 (미래의) 남편을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수현은 "저는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혹시 보는 분들이 그래할까봐 수위조절을 하고 있다. 대본을 보면서 재밌다고 하지만 조금 그렇게 보실까봐 걱정된다. 세령이처럼 발랄하게 연애하고 싶다. 저런 연애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실제로도 많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박영규는 "그런 애교 연기가 자연스러운 것 보니 애인 있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와 철없는 자식들이 펼치는 가족 로맨스다. 50부작 드라마로 현재 28회까지 방영됐다.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도희 등이 출연 중이며, 최근 윤희(장서희)의 첫사랑 태헌 역을 맡은 신성우가 합류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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