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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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서희 "신성우와 호흡 잘 맞아…매너도 좋아"

기사입력 2015.12.10 14:0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서희가 신성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장서희는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 기자간담회에서 "신성우와 호흡이 잘 맞는다. '위기의 남자'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그때 설레면서 본 기억이 나는데 태헌이라는 인물을 보니까 신성우가 떠올랐다. 마침 흔쾌히 캐스팅해 주셨다. 촬영장에서 매너도 좋으시고 스케줄이 바쁜데 5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신성우 씨가 감독님과도 작품을 해서 그런 인연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들어와서 더 잘 돼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장서희는 "하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어쩔 수 없이 헤어진 과정이 나온다. 윤희를 버린 게 있었는데 어떤 상황 때문에 나와서 밝혀진다. 김석훈 씨와 신성우씨 보는 재미로 여자들이 볼 것 같다"고 전했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와 철없는 자식들이 펼치는 가족 로맨스다. 50부작 드라마로 현재 28회까지 방영됐다.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도희 등이 출연 중이며, 최근 윤희(장서희)의 첫사랑 태헌 역을 맡은 신성우가 합류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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