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타블로가 가수 윤하에게 신곡 '허세'를 전한 과정을 전했다.
윤하의 미니 쇼케이스 '신곡 또 나왔다고 전해라'가 9일 V앱을 통해 방송됐다.
이날 윤하는 티저 영상에 이어 잔잔한 분위기가 흐르는 신곡 '허세'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타블로와 작업한 신곡 '허세'에 대해 "갓블로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타블로는 직접 미니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고, 윤하와 반갑게 인사했다. 타블로는 '허세'를 작곡한 것에 대해 "에픽하이의 노래에 쓰려고 작업실에 갔는데, 예전에 했던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는 "어떤 분의 SNS글을 보고 '허세다'고 하는 것을 봤다. 그 속에 절실한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며 "곡을 쓰다 보니 발라드가 됐다. 내 주변에 자신의 이야기로 표현할 사람이 윤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하의 신곡 '허세'는 10일 0시 공개되며, 19, 20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는 '2015 윤하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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