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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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사형수인 父 전광렬 변호인으로 강렬 등장

기사입력 2015.12.09 22:12

대중문화부 기자
  

▲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가 변호사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형대 앞에 선 서재혁(전광렬)은 서진우에게 "내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 날 꺼내준다고 했잖아"라며 울부짖었다. 이에 서진우는 "제발 우리 아빠 좀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했지만 서재혁은 결국 사형을 당했다.

서진우의 꿈이었다. 이후 서진우는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재심을 변호하기 위해 사형수이자 아버지인 서재혁을 만났지만, 서재혁은 "기억나지 않으면 초면이 아니라면 미안합니다"라며 아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서재혁은 "사형수인 것도, 병에 대해서도 아시겠네요"라며 "인생에서 남는 건 돈도, 명예도 아니고 기억일 것이다. 저한텐 기억마저 남지 않겠지만요"라며 "재판 하지 않고 참회하며 살아가겠다"며

하지만 서진우는 "우리가 이 대화를 똑같이 나누더라도 서재혁 씨는 결백하다"며 모든 걸 걸고 서재혁을 감옥에서 꺼내겠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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