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4인조 재편한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우희, 수빈)이 2016년 1월 5일 새 앨범으로 컴백할 전망이다. 2011년 1월 5일 정식데뷔한지 딱 5주년이 되는 해라 남다른 의미가 될 전망이다.
복수의 음반 관계자에 따르면 달샤벳 소속사와 음반 유통사는 내년 1월 5일로 컴백일을 협의 중이다. 미니 앨범이 될 전망으로, 이미 녹음을 마쳤으며 추후 뮤직 비디오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달샤벳에게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데뷔 5년 차를 넘어 6년 차로 접어드는 고참급 걸그룹으로,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컴백에 앞서 멤버 지율과 가은이 탈퇴하면서 맥이 빠진 듯 보이지만, 이는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전격적인 결정으로 알려졌다. 불화 같은 부정적인 이슈가 아닌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한 '인간적인 결정'이라는 것이다.
지율과 가은의 탈퇴에 대해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이주원 대표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불화 같은 것이 아닌 멤버들의 미래를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 팀에 잔류한 멤버들에게는 전폭적인 지원을 비롯해 떠나가는 멤버들 또한 있는 힘껏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새 앨범을 발표하는 달샤벳은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활동까지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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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