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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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경란 "정치인 남편, 처음엔 거절했었다"

기사입력 2015.12.09 13:4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정치인 남편을 둔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오는 10일 방송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 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경란은 국회의원 김상민과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경란은 "내 남편 직업군 중 단 1초도 생각하지 않았던 직업이 정치인이었다"며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명함을 보니 정치인이더라.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거절했다"며 1차 퇴짜의 이유를 말했다.
 
이어 김경란은 "또 다른 지인이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전에 그 분이더라. 거절했다가 보지도 않고 사람을 거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한 번 만났다"며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경란은 첫 만남뿐만 아니라 무덤에서 프러포즈 받은 사연 등 범상치 않은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투3'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KBS2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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