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군 첫 해 강렬한 신고식을 마친 kt wiz에 겹경사가 생겼다.
유한준은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부문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1군 진입 첫 해 녹록지 않은 시즌을 보냈던 kt였지만, 올 시즌에만 모두 세 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해냈다. 올 시즌 kt에서의 활약으로 3루수 부문의 외인 앤디 마르테(115경기 타율 3할4푼8리), 외야수 부문의 이대형(140경기 타율 3할2리)가 후보에 올랐고, 시즌이 끝나고는 유한준이 FA를 통해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적선수 중 수상자 1993년 1993년 김광림(OB→쌍방울) 1999년 김동수(LG→삼성) 2008년 홍성흔(두산→롯데) 2013 정근우 (SK→한화) 이후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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