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옴므파탈'…'리멤버' 유승호, 독보적인 이목구비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유승호의 반전자태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 측은 유승호의 '옴므파탈'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호는 블랙 수트를 입고 무표정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깔끔하게 손질된 헤어스타일과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독보적인 이목구비를 과시하고 있는 것. 

또 웃음기를 싹 없앤 차가운 표정을 하고 있는 유승호가 귀여운 곰돌이 거울을 들고 자신의 얼굴을 살피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귀여운 반전 매력인 셈. 

이 날 촬영은 유승호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을 면회하는 장면으로 부자지간의 절절하고 안타까운 감정을 억누르고 절제된 슬픔을 연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평소 거울을 잘 보지 않는다는 유승호는 이 장면이 드라마 초반부를 장식하는 중요한 신이기에 스타일리스트의 거울로 매무새를 점검하며 신경을 썼다. 

로고스필름 측은 "윤현호 작가의 뛰어난 극본에 유승호를 비롯한 수많은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한 전개는 '리멤버'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다. 뛰어난 배우진들이 그 이야기의 서막부터 끝까지 시청자분들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멜로 드라마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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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