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차예련이 강렬한 눈빛으로 대면했다.
8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한걸음을 사이에 두고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최강희와 차예련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5년 전 절친에서 원수가 돼 만났다. 강일주(차예련 분) 때문에 신은수(최강희)의 딸 홍미래(갈소원)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둘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됐다.
강일주가 홍미래를 궁지에 몰았던 이유가 그동안 그가 애타게 찾았던 비자금 문서 원본이라는 사실을 신은수가 알게 되면서 앞으로 펼져질 복수전에 궁금증을 낳았다.
사진 속 신은수는 거짓으로 홍미래를 걱정하는 강일주에게 차가운 목소리로 독설을 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의 촬영 현장은 비자금 문서를 위해서라면 악행도 서슴지 않는 강일주 역할의 차예련과 딸을 위해 진실을 밝히려는 신은수 역의 최강희가 불꽃 눈빛으로 뜨거웠다.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두 사람의 카리스마에 제작진도 숨을 죽여야했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메이퀸 픽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