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6 18:26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가 4.2km 마라톤을 완주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삼둥이의 마라톤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오랜 소원이었던 삼둥이와의 마라톤 경주를 위해서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삼둥이는 경주가 시작되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km를 지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면서부터 걷는가 싶더니 체력이 떨어져 힘들어 했다.
민국이는 "아버지 멈춰라"라고 애타게 외치며 결국 주저앉아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송일국은 포기하고 싶어 하는 삼둥이를 독려하며 삼둥이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고군분투했다.
삼둥이는 위기를 극복하고 4.2km에 달하는 마라톤을 완주하는 데 성공해 완주 메달까지 받았다. 송일국은 무사히 마라톤을 완주한 삼둥이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으며 "기특하다"고 말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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