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족구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첫 방송된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에는 장소 선정부터 즐길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까지 모두 스스로 정하는 중년남성 여섯명의 유쾌한 일탈기가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 몰아주기를 하자는 말에 YB와 OB로 나뉘어 족구대결을 펼치게 됐다. 족구를 해본 적이 없다는 이경규는 완벽한 몸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공을 차도 뒤로 넘어가거나 헤딩을 시도하거나 구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경규형이 분량을 다 뽑으면 난 어떡하냐. 분량 좀 나누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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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