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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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복싱소년 母 "남편과 법적 이혼 상태"

기사입력 2015.12.05 21:38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복싱소년 엄마가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1회에서는 복싱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버지가 루게릭을 앓고 있는 복싱 유망주 소년과 가족을 돌보기 위해 갖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복싱 유망주 소년의 엄마는 루게릭을 앓고 있는 남편에 대해 "법적으로 이혼한지는 7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 주민등록 말소된지는 17년 됐다. 결혼 생활은 22년 중 7, 8년이다. 아프기 전 남편은 집에 들어오면 폭력을 썼다.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과거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엄마는 "건강해져서 이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자신이 없다. 낫는 것도 바라지 않고 죽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 이대로 계속 있었으면 한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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