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백세인생'의 주인공 가수 이애란이 MBC '무한도전' 깜짝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MBC '무한도전'은 5일 공식 트위터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불만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 촬영현장. 불만사항은 해결될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불만제로 특집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많은 치어리더와 방청객 사이에서 방긋 미소짓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백세인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이애란의 모습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애란은 네티즌에게 꽤 익숙하고 낯익은 가수다. "못 간다고 전해라", "재촉말라 전해라" 등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백세인생' 노래 가사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애란의 무대 캡처본이 덩달아 인기를 얻었기 때문. 화제의 인물 이애란이 '무한도전' 깜짝 초대손님으로 무대를 꾸민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멤버들이 촬영장에서 느꼈던 불만사항이 적힌 종이도 함께 공개했다. '특정인과 방향을 논의해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 '연기자에 힘을 실어줄 방청객이 필요하다', '그분에게 물어봐요. 알거에요' 등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멘트가 웃음을 전했다.
이들의 모습은 5일 오후 6시 2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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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