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홍기가 '뮤직뱅크' 1위를 거머쥐었다.
이홍기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눈치 없이'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굿바이 무대에서 1위,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위 호명 직후 이홍기는 "막방인데 좋은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가수 되겠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페라와 발라드를 합친 '발페라'로 '눈치없이'를 부르며 1위 공약을 지켰다.
이홍기의 ‘눈치 없이’는 이홍기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슬픈 감성을 대변한다. 웅장한 스케일의 멜로디에 이홍기의 강점인 애절한 보이스와 후반부에 터지는 시원한 고음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태티서, 방탄소년단, 헤일로, 라붐, 넬, 노을, R.P(로열 파이럿츠), 로미오, 퍼펄즈, EXID, B.A.P, 이홍기, VIXX, 나인뮤지스, 디셈버, 로드보이즈, 로이킴, 페노메논, 업텐션 등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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