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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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희철 "예능 라이벌? 거만하게 들려도 없다"

기사입력 2015.12.04 15:0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희철이 자신의 예능 라이벌은 없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에는 여운혁 CP,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철이 자신의 예능 라이벌에 대해 "김희철 자체로 색이 강하고 장단점이 뚜렷하다. 딱히 라이벌도 없었다.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를 하지 않는 이유가 나를 지속해서 보이면 소비되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슬랩스틱과 언변이 뛰어난 것이 아닌 김희철 자체로 예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아는 형님'을 했을 때 김희철대로 하면 되겠다 싶었다.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가 김세황이다. 이윤석처럼 약한 것은 아닌데, 너무 여성스럽지도 않고, 앉아있을 때보다 서 있을 때 웃기다. 몸 자체도 그렇고 복합적인 것을 섞여 있기 때문에 마이크를 떼고 해도 될 것 같다. 아직까지 나의 라이벌은 없다고 생각한다. 거만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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