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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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13년 만에 완전체, 뭐든 다 좋다"[화보]

기사입력 2015.12.04 14:14 / 기사수정 2015.12.04 14: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클릭비가 13년 만에 화보 나들이에 나섰다.

최근 클릭비는 매거진 '그라치아'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3년 만에 다시 모여서 화보를 찍게 된 기분을 묻자 김상혁과 오종혁은 "어렸을 때는 화보 촬영이 너무 잦아 그 소중함을 잘 몰랐다"며 "이렇게 오랜만에 모이니까 정말 재미있다. 이젠 7명이 다 같이 하는 거라면 뭐든 다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릭비 멤버들은 현재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클릭비 멤버들은 "사실 지난 추석 때 '심폐소생송'이 방송되고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방송활동을 좀 해야 하는 거 아닐까'하는 흔들림도 있었지만 결국엔 원래 계획대로 팬들과 만나는 데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송을 한다면 더 많은 대중들과 만날 수는 있겠지만 멤버들 모두 지금껏 기다려준 팬들과 만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상혁은 베이스 연습으로 손가락에 굳은 살까지 생겼다고 말하며 "특히 나는 음악하고 떨어져 지냈던 시간이 길었다. 다른 멤버들은 13년 전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발전해 온 것 같은데 나는 그 당시에서 멈춰버린 채 아니 그때보다 더 퇴보한 채로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한 느낌이다"며 "그렇다고 음악 외의 일에 있어서도 나태하게 지낸 건 아니다. 뭐든 열심히 해야한다. 사람들에게 밝고 활기찼던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 주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클릭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12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그라치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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