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크리스 에반스가 '아이언맨4'에 출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개봉을 앞두고 '아이언맨4' 출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물론 '아이언맨4'가 만들어질 경우의 이야기다.
크리스 에반스는 "내가 영화 '아이언맨'에 출연한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타이틀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모두 이긴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언은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하기 때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솔로무비 시리즈나 '어벤져스'가 아닌,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의 솔로무비에 아이언맨으로 출연해 캡틴아메리카와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는 최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전세계 마블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초인등록제 등을 놓고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서로 대립하는 모습이 담긴 강렬한 영상은 온라인을 달군 바 있다.
한편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는 내년 5월 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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