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싸이와 맞대결? 함께 잘됐으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로이킴이 싸이와 비슷한 시기에 신곡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의 정규 3집 앨범 '북두칠성'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로이킴은 "'봄봄봄' 이후에 싸이와 같은 시기에 앨범이 나왔다. 음악과 팬층이 싸이와 다른 듯하다. 주눅들지 않고, 함께 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젠틀맨'도 잘됐고, '봄봄봄'도 잘됐다"고 전했다.

'북두칠성'은 로이킴이 기타를 내려놓고 처음으로 피아노 선율로 작곡한 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비롯해 '나도 사랑하고 싶다' '파도' '바람에 날려본다' 등 총 9곡이 실렸다. 4일 0시 발표.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로이킴 ⓒ CJ E&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