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3 12:06
3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가 김숙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긴다.
녹화 중 윤정수와 김숙은 둘이 먹기에 넘칠 정도의 배달 음식을 시켜놓고 TV 앞에서 한가로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축구를 보느냐, 드라마를 보느냐를 두고 양보 없는 채널 쟁탈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5분씩 보고 싶은 채널을 번갈아 보기로 합의했다. 이어 김숙은 자기 차례가 오자 화제의 드라마였던 ‘그녀는 예뻤다’에 채널을 고정했다.
김숙은 드라마 주인공 박서준이 로맨틱하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에서 소리를 지르며 여주인공에 빙의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정수는 앞서 맛있게 뜯던 등갈비찜 뼈다귀를 이용해 김숙에게 뼈다귀 프러포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매번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등의 계약 조항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김숙이 윤정수의 돌발 프러포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3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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