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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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열일'한 SM, '2015MAMA' 최다 9관왕으로 입증

기사입력 2015.12.03 11:1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2015년 한 해를 바쁘게 보낸 SM엔터테인먼트가 '2015MAMA' 최대 관왕으로 그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엑소는 3대 대상 중 올해의 앨범을 차지하며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레드카펫에서 선사하는 '베스트 스타일상'을 비롯해 아시아 팬들이 선택한 글로벌 팬즈 초이스상, 남자 그룹상까지 품에 안으며 무려 4관왕에 올랐다.
 
엑소는 "3년 연속 앨범상을 받게 되서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 이수만 선생님과 SM 식구들 정말 감사드린다. 상에 있어서 크고 작음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상의 가치가 달린 것 같다. 가치가 큰 상 일수 있도록 진짜를 보여드리는 진짜 아티스트 엑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M이 거둬들인 상은 이뿐만 아니다. 여자 가수상에 태연, 여자 그룹상에 소녀시대를 비롯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 남자의 샤이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 여자의 레드벨벳, 글로벌 팬즈 초이스 여자 부문에 f(x)가 이름을 올렸다.
 
SM은 이번 'MAMA'에서 도합 9개의 상을 가져가면서 6개의 YG엔터테인먼트를 누르고 기획사들 중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SM의 활동은 역사상 '최다'라 볼 수 있다. 2015년 11월 말까지 총 14개 팀이 활동을 했다. 상을 받은 팀 외에도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D&E, M&D(미아리&단계동), 보아, 규현, 종현, 엠버 같은 솔로 및 유닛 활동도 두드러졌다. TV 음악 프로그램을 틀 때 마다 SM소속 아티스트가 등장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한해 였다.
 
SM은 이 같은 기세를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활동을 지속한다. 2015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16년 'MAMA'에서도 SM이 몇개의 트로피를 가져갈지 또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엑소, 엠넷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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